서산시는 시의 특수성과 행정수요에 맞는 인사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사컨설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풍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황범순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장과 민간자문위원인 세명대 고숙희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인사컨설팅 사업보고회’ 를 가졌다.

보고회 후 주요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심층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인사컨설팅을 진행해 전출과 휴직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채용방안과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에 따른 충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합리적인 보직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본풍 부시장은“ 올해 서산시 맞춤형 인사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혁신으로 시의 경쟁력을 향상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인사컨설팅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지자체의 특성과 행정수요에 맞는 인사운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를 포함,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