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7140개·민간부문 1100개

서산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240개로 정했다.

시는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을 포함해 8240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68%, 취업자수 9만 3300명 달성을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 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는‘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뤄졌다.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총 7140개다.

직접일자리를 4531개 창출하는 한편, 지역실업자훈련와 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 및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26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 등의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2296개, 고용장려금 분야에서 2개, 창업지원 분야 45개의 일자리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에서는 기업 등 유치, 신설 및 확장으로 1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완섭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서산, 일하기 좋은 도시 서산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며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35,000개 중 83%(2만 8986개)를 달성했다.

전년도 고용률은 67.7%로 목표 대비 3%가 증가했고, 취업자 수는 목표 대비 800명 늘어난 9만 7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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