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봄을 맞아 30일 시내 전역에서 국토대청소를 펼쳤다.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골목길, 공원, 도로변 등 취약지 등에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40여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부춘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0일까지를‘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내 집·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적 청소문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청결지킴이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등 40여명의 전담인력을 투입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단체를 추가모집 하는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청소를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율적 청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를 계기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마을, 깨끗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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