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노력 등 높이 평가받아

서산달래가 수년간 명품 농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달래가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서산달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련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다.

서산달래는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및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달래는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산달래는 오랜 재배 경험으로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서산지역에서는 전국 60%인 320ha, 380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00톤 생산 13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의 효자 작목이다.

여기에 시는 상표 사용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서산달래를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산달래의 홍보 및 판촉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며 “다양한 성품 개발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서산달래를 전국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로 육성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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