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서의 희망찬 출발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류재풍)는 2018년 3월 1일자로 운산공고에서 서산공고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서산공업고등학교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며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진로비전캠프는 자동차기계과, 화학공업과 125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동생활에 대한 체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질서를 지키며 봉사, 협동,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과 바른 인성 함양하고 적성탐구 및 다양한 진로 체험·강연을 통해 취업마인드 함양과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지닌 정서 지능이 높은 글로벌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험의 장이다.

신입생들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캠프활동을 위한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1일차에는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비상 시 대피 요령을 터득하였다. ‘Who am I’ 활동에서 홀랜드, MBTI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함과 동시에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반별 마음수련 강의에서 명상을 통한 마음비워내기를 실시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일차에는 야외 신체활동을 통해 단합심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진로적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캠프뉴스만들기' 활동에서 학급 친구들과 소통하며 한층 가까워 질 수 있었고, 마이스쿨페스티벌 시간에 자신만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장수빈 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로적성체험과 마음수련활동을 통해 적성을 파악한 뒤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한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신입생들은 캠프가 끝난 후 학교로 돌아가 산업현장의 일꾼으로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동차기계 분야와 화학공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학교에서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한 특수건설장비 장비 운용 및 정비 기술을 습득한 전문병을 양성하는 군(軍)특성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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