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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봄’, 수선화 축제 4월 1일 개막!남면 네이처월드서 4월 15일까지 열려, 국내 최대면적 및 최다 식재수량 자랑
박해철 기자 | 승인2018.03.06 21:39
지난해 4월 네이처월드 튤립축제장에 핀 수선화 모습.

‘꽃의 도시’ 태안군에서 봄을 맞아 새로운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는 수선화 축제는 태안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추진위는 튤립보다 개화가 한 달 가량 이른 수선화가 봄맞이에 제격이라 보고 1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해왔다.

설중화로 불릴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별명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이번 수선화 축제는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 일대 11만 5702㎡(약 3만 5천평) 면적에서 100품종의 대단위 식재가 이뤄지는 등 국내 최대면적 및 최다 식재수량을 자랑한다.

특히, ‘수선화로 그린 수선화’ 그림, 리본동산 등이 색다른 관람 포인트를 제공하고 튤립과 무스카리 등이 또다른 색감을 더해 축제장을 갖가지 향과 색으로 물들이는 등 수선화 축제가 가족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이번 수선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월드에서는 수선화 축제 외에도 연중 무휴로 진행되는 빛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안면읍에 위치한 꽃지 해안공원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봄을 맞아 ‘꽃의 도시’ 태안군이 다시 한 번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철 기자  np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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