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점검 3월말까지 꼼꼼히 이뤄져…요철 노면 37㎞ 재포장, 안전시설 확대

서산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해빙기 도로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보수 보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면 노후로 요철이 생긴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31개 노선 38㎞ 구간이 늦어도 4월말까지는 재포장이 완료된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된 시도4호선(1.9㎞)보행로 및 중앙분리대 개선사업, 인지면 우회도로 인도개설(87m)공사도 각각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가 붙게 된다.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36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도 조기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설계 작업에 착수된다.

특히 교량, 터널 등 주요 구조물 안전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 뒤 곧바로 보강공사 등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망 정비도 본격화된다.

국지도96호(간월도,1㎞), 지방도649호(인지면,1㎞), 국지도70호선(성연면,1㎞)노면 재포장 공사가 상반기 중에 돌입된다.

지방도647호선(해미면,800m)인도설치, 고풍대교(운산면)보수 공사도 각각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도로정비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며 “최적의 도로 환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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