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람 맞고 자라 진한 향 일품, 100여 개 농가에서 연 280여 톤 수확

태안읍 남문리의 한 농가에서 냉이를 수확하는 모습.

3월을 맞아 태안지역 농민들이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 수확에 돌입했다.

태안군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지역 100여 개 농가 주민들이 땅의 한기를 녹여가며 냉이 수확에 나서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줘 간 및 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고 황사 및 미세먼지가 많을 때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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