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산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8일 이전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차종에 따라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 차량 판매사별 영업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전기차량 판매사는 영업점별 신청 서류를 취합하고 3월 30일까지 시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신청이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신청 후 차종 변경이 불가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더라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으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형 환경생태과장은 “미세먼지 배출 억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은 세계적 추세.” 라며 “이밖에도 다양한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청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월 5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및 중소사업장에 저녹스버너 보급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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