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이하 ‘서산지속협’)는 2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사무국이 상주하고 있는 새마을회관 4층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이날 서산지속협은 지속가능성과 존엄성, 포괄성, 그리고 사람중심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상징하는 뱃지 달기와 함께 2명의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총회 회무 순으로 8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표회장 김기찬(한서대교수)는 민관산학의회가 수평적 협업을 강화하고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지역 거버넌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중립적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 해 왔으며 계속해서 우리의 미래에 지속가능성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회장 우종재(서산시의회의장)은 성장에 도취한 나머지 환경의 중요성을 간과해 온 결과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라는 막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은 국가나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기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같이역량있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인 체계적인 단체의 활동이 중요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서산시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지속협은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 환경과 시민 건강과 연계된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 등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의식 교육 사업,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서산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편,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리우선언에서부터 시작된 ‘의제 21’ 정신을 기반으로 유엔 협력 기구로 민·관·기업·학·의회의 각 분야별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자연생태, 지역계획, 기후변화, 사회문화 등 4개 분과와 운영위원회가 있으며 지속 가능발전 지표를 토대로 조사, 연구, 시민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도록 1999년 3월 창립하여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보전, 경제의 성장과 균형을 위한 8기 위원회가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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