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산시 보건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인‘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노인인구가 많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 27개소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 1~2회 운영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교육 ▲원예·미술치료, 종이공예 등 심리치유 ▲웃음치료 및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우울증 ․ 치매 선별검사 ▲개인별 심리검사 및 상담예방교육 ▲혈압·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우울증, 치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주민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의료기관 연계해 투약이 필요하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수 서산시 건강보건과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울증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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