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총 46종 161개소 23억여원 사업확정

지난 20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소득작목 발굴과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센터에서 열고 23억원이 투되는 46종 161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주요사업은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단지 10ha 조성과 지역소득작목 확대를 위한 씨감자 생산단지, 고구마, 딸기, 달래, 냉이 등 신기술 보급사업 등이다.

또 고령농업인의 동력경운기 사용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시동장치 부착 시범사업을 7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작목 중심의 다각적인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 농촌진흥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표 및 학계 등으로 구성된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자문해주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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