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올해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129억원을 들여 기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어송1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했다.

올해 시는 국비 263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76억여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3차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산읍 대로리 명지초등학교 일원에 일일 처리 용량 200㎥, 운산면 용현계곡일원에 일일처리용량 70㎥, 팔봉면 어송2리에 일일처리용량 90㎥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

또 해미면 기지리 등 5개 지구에 오수관로 28.55km를 매설하는 3차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계약심사 등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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