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종합센터 중심으로 구인·구직활동 지원도 한층 강화

지난해 열린 일자리 박람회 모습

서산시가 올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온힘을 기울인다.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는 지난 18일 열린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정책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그만큼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대목이다.

특히 실업문제의 해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석유·정밀화학 산업인력 양성교육 ▲실업자 한 번에 일 잡기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고교생 Hi School 잡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및 취업관련 특강을 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취업 역량과 고용 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강소기업 및 우량기업체의 현장견학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5세부터 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탐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구인·구직활동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구인처 발굴 및 구직자 등록 관리 등을 통해 취업알선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신규발굴과 확대로 공공분야 고용 증대에도 힘을 쏟는다.

이완섭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 성장이며 복지” 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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