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7일부터 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한의약 건강 마미든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서산시 보건소가 7일부터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인‘한의약 건강 마미든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 및 산후우울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이달 28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임신·출산에 대한 잘못된 민간요법을 바로잡는 한의약 교육을 비롯해 태항아리와 속싸개 등의 아기용품 만들기,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교실이 진행된다.

또 산모와 전문가 간 커뮤니티를 통한 임신·육아 전문상담도 마련돼 지역 임신부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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