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 20여명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저염식생활 실천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26일까지 주 1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환자 및 고위험자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서는 짠맛 미각테스트, 혈압, 혈당 측정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조리 실습도 진행됐다.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2차 미각테스트 및 건강검사를 실시해 그간 교육과 실습이 대상자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됐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또 심장내과 전문의를 초빙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게 될 강의도 실시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연중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키워드
#N
윤태금 기자
ytk566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