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번화로 간판개선시범사업’이 이달 중순 착공,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행정자치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쇠퇴하고 있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동부시장 입구에서 舊서산극장까지 130여개점포의 150여개 간판이다.

시는 국비 2억여원을 포함, 총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에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가로형 LED입체형 간판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현기 서산시 도시과장은 “번화로 간판개선시범사업을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