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맞은편에 위치한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담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을 상징하는 소나무, 가창오리 등과 사계절, 전통놀이 등을 벽화로 표현했다.

이 벽화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순환 서산시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방치된 담장을 다양한 소재로 가꾸는 등 디자인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 :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된 담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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