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5월 27일(토)부터 28일(일) 1박 2일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방방곡곡 꿈잡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방곡곡 꿈잡고’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 체험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정보습득 및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단체 활동 경험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별 볼일 있는 캠프’에서는 천문·항공우주체험을 통해 우주과학 관련 직업인을 탐색하고, 화성탐사로버, 우주인훈련장비체험 및 SOS체험, 천체투영교육 및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 김○○군(15세)은 “인간이 우주로 보낸 탐사선이 본 태양계의 모습을 역사 순으로 살펴보는 활동이 마치 내가 탐사선이 되어 신비로운 천체를 마주하는듯한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으며 박○○양(16세)은“이번 캠프로 천문·항공 관련 직업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역동적인 우주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주영 센터장은“청소년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9월에는 충남 아산의 반려견 훈련․체험장에서 관련 직업인 체험을 주제로 방방곡곡 꿈잡고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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