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 고등학생 30명 초청 명문대 탐방 실시

명문대학교 탐방

서산시가 청소년들에게 견문 확대와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대 등 명문대학교 탐방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시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와 재단이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7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첫날 연세대학교 방문과 대형문고 체험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멘토링 활동과 서울시림대학교 방문, 대학로 공연관람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 대입관련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 진학 관련 강의와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생명 탐방활동, 진로 탐방활동, 해외문화권 탐방활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명문대학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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