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및 각종 풍수해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17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름철 평균 강수량과 강우일수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1980년대 694.5mm에서 2000년대 768.7mm로 74.2mm 증가했으며, 100mm이상 일수는 1980년대 43일에서 2000년대 54일로 11일이 증가했다.

이에 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부터 태풍경로 모니터링 등 기상상황 관리 △수난구조·배수장비 사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상습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로 도민피해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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