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단원 72명, 역량강화 교육 갖고 활동 돌입

안전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당진시가 2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규단원 7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새내기 단원 72명은 심병섭 부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았으며, 지난해 우수한 활동으로 지역안전에 기여한 단원 4명도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본 행사에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윤상용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문강사(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봉사단의 역할과 위험요소에 대한 제보요령 및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마치고 신성대 새내기 단원들은 당진 문예의전당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위협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제보를 하는 등 정식단원으로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고등학생과 각종 안전관련 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범위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스스로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또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자리 잡혀 나갈 수 있도록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을 찾아 더 큰 재난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보하는 민간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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