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숲가꾸기의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수해ㆍ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이 기간동안에 군 공무원과 산림조합,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등 200여명이 참여해 하천의 물길을 막아 수해를 유발할 수 있는 방치된 나무와 쓰레기, 숲가꾸기 산물 등 약 20㎥의 산물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관내 숲가꾸기 사업지 중 50여㏊의 임야에 산물을 제거하고 있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재해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유형별 행동매뉴얼 작성, 구조·구급체계 마련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