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철 과장

서산시는 문성철 세무과장이 국리민복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서훈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문 과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항만물류과장을 맡으면서 서산-중국 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선종을 쾌속선에서 효율성이 높은 카페리선으로 이끌어냈다.

또 국제 포럼 및 정책 세미나 개최, 해외 포트 세일 등의 시책을 펼쳐 해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9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11만 TEU가 넘었다.

아울러 서산 해미 공군비행장을 활용한 민항유치를 위해 항공전문가 초청 워크숍, 항공사 초청 간담회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국가계획 반영된데 이어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착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 과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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