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서산시가 여성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서산시를 ‘2017년 여성친화도시’ 로 지정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이를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여성친화도시 T/F팀을 구성해 포커스 그룹 회의와 서포터즈(시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여성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포터즈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일자리와 참여가 활발한 도시,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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