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합꽃축제,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려-

백합꽃축제

‘꽃의 귀족 백합의 향연’, 태안 백합꽃축제가 8월 1일 개막한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백합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태안 백합꽃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 튤립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되는 태안군의 꽃축제인 이번 백합꽃축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벌써부터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봉우리가 수십 개씩 달려있는 말라리아 백합과 식용 백합 등 200여 품종의 백합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이 처음으로 대량 수확에 성공한 6종의 신품종 백합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위원회는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판로 개척 및 추가 신품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울러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 관광객들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여름의 태안을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태안 백합꽃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9200, 7881)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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