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별 25명 총 400여 명 대상…5~7월 매주 수요일 운영 -

충남도는 5월부터 3개월간 ‘2016년도 충남여성자치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도내 여성들 간 소통, 교류,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설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요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운영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3개월간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강에 걸쳐 영상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도와 시·군별 25명 이상씩 총 400여 명이며, 도와 시·군에서 전화, 방문, FAX로 수강신청을 접수 받는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1강 ‘행복한 여성의 지혜’(양소영) ▲2강 ‘남편보다 월세통장이 더 좋다’(김종선) ▲3강 ‘즐거운 인생, 행복한 노년’(권은경) ▲4강 ‘여성의 역할과 양성평등’(김병주) ▲5강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오한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6강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이만교) ▲7강 ‘컬러진단을 통한 나에게 맞는 의상 연출법’(김민수) ▲8강 ‘나무에 담긴 삶의 무늬’(고규홍) ▲9강 ‘세계 미술관 여행’(권남희) ▲10강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김정식)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력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진들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평생교육의 장을 통해 도내 여성들이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발전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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