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 오는 5월1일 축제장 촬영

태안튤립축제

세계 5대 튤립축제의 하나인 태안 튤립축제가 개장 이래 반환점을 돈 현재까지 전년대비 관람객 수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 할 점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였고 역대 튤립축제의 통계 분석 결과 80% 증가하였다.

이에 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도 충남 태안군 신온리의 ‘태안튤립축제’관련 촬영차 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5월1일 태안을 찾는다.

CCTV 는 지난 20일 1박2일 여정으로 축제장을 방문하여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강항식 실무추진위원장과

네이처월드 미팅룸에서 만남을 갖고 간단한 축제소개와 촬영일정을 조율하고 이후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고 축제 관계자는 전했다.

오는 촬영분은 5월1일 오전 9시30분경 중국 전역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모나리자’에 식재 된 기술법을 시작으로 플라멩고, 키코마치, 홀란디아등의 대표품종과 식재수량, 면적, 투여인력 등을 집중 조명 할 것으로 CCTV 관계자는 전했다.

이 밖에도 네이처월드가 운영하는 백합축제와 가을꽃전시회, 빛축제에 대한 내용과 함께 영상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해외 방송언론사들의 관심도가 집중되다보니 덩달아 국내 방송3사는 물론이고 케이블, 종합편성사의 방송 취재와 인터뷰가 쇄도하고 각종 언론 매체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평희 홍보팀장은“중국 국영방송이 태안튤립축제를 집중 소개 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오는 5월부터는 만생종 튤립들이 만개하여 색다른 옷으로 갈아 입은 모나리자와 마를린 먼로를 감상 할 수 있으며 봄 여행주간에는 관람객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을 우려해 한서대비행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것을 당부했다.

태안 세계튤립꽃축제는 5월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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