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이해 교육주간 운영-

고북초_시각장애인 체험인

고북초등학교(교장 박정희)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를 ‘2016학년도 장애이해 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의식개선으로 인해 그들의 권리, 인권에 대한 인식 및 이론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장애인의 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고북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활동을 준비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이번 행사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 첫 날은 아침 시간을 이용해 존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장애인의 이해’ 교육을 학년별로 진행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시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인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전개될 예정이다.

박정희 교장은 “특수교육대상아동의 통합학급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특수교육대상아동과 특수학급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이라는 동정의 마음을 갖지 않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고 장애를 각 개인이 가지는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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