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오는 6월 말경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마을 분야는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 4개 분야, 시‧군 분야는 마을만들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마을 분야 중 ▲체험·소득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험·소득사업 성과 ▲문화·복지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성과 ▲경관·환경 분야는 마을경관조성·환경보전 성과 ▲농촌운동 분야는 영농폐기물 수거, 소규모 마을가꾸기 성과 등 주제로 펼쳐진다.

시·군 분야 중 ▲마을만들기 분야는 시‧군 단위 마을만들기 제도‧시스템, 비전, 역량, 성과 ▲농촌운동 분야는 읍‧면 단위 폐기물수거 등 참여 실적 및 성과 등이 핵심이다.

콘테스트(마을분야)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6월 8일까지 마을대표가 직접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마을 가운데 시·군에서 추천한 마을을 대상으로 3단계 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1마을, 우수 1마을, 장려 1마을씩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마을과 2개 시·군은 오는 8월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해서는 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시상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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