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과 축구경기 개최

 

서산서친선축구

지난 16일 서산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중앙고등학교 교사 및 축구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對 중앙고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경기는 3:2로 중앙고등학교의 우승으로 끝이 났지만, 함께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경찰관과 학생이 화합을 다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축구경기가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빵을 경찰관에게 선물했고 이에 감동받은 서산경찰은 학생들에게 중화요리를 대접하며, 서로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과 함께하는 축구경기는 그동안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 간에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교폭력 근절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경찰서는 단체운동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판단,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요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경찰과 학생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함으로써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과 학교폭력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