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초등학교(교장 한석천)는 지난 4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코치의 날을 운영하였다.

진로 코치는 충청남도교육연구원의 진로 코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개인의 적성과 소질,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설계, 탐색하여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애 전반에 걸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 향상과 진로교육 자원 활용을 극대화로 학교 진로교육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자신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 수업을 시작으로 진로의사 결정 수업과 꿈지도 작성 수업, 홀랜드 진로 적성 검사 등이 이어졌다. 수업은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커리어 넷을 활용한 진로 검사와 직업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6학년 박수아 학생은 “잘 모르고 있던 내 자신의 모습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나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고 수업 소감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수정 학생은 “구체적인 진로 코치로 인해 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