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맘 두드림> 재매결연의 날 행사 실시

차동초_자매결연의 날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지난 12일(화) 교사와 다문화학생이 1:1로 매칭을 하여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제자맘 두드림> 자매결연의 날 행사를 가졌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37명의 다문화학생 중 14명의 한국어 발달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학생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 입국한 지 얼마되지 않아 언어 및 문화가 아직 익숙하지 않다. 이러한 중도입국 학생들에게 학생과 교사가 멘티-멘토가 되어 빠른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자매결연 활동은 주로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으로 이루어졌으며 ‘눈높이 대화로 인사 나누기’, ‘학교 및 가정생활 이야기 나누기’, ‘사제 체육활동(배드민턴, 탁구 등) ’ 등 멘티 학생에게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순차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차동초 박태규 교장은 “어린이는 세계 어느 곳에 있어도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본교는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송정원(중도입국 2년차) 학생은 “어색한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본교는 제자맘 두드림 자매결연외에도 ‘친구사랑 홈스테이’, ‘한울타리 6남매’ 프로그램 등 다문화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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