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평생학습관, 이범재 그림책 작가와의 북토크 개최

북토크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양승조)에서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화) 오후 7시 <소리괴물>, <누구지?>, <혼자 남은 착한 왕>의 저자 이범재 작가를 초청하여 300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는 서부평생학습관 ‘책어울림’ 등 7개의 독서회원이 주축이 되어 이범재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 작가가 된 계기와 작품, 그리고 샌드아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샌드아트 공연 등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범재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생물공학을 공부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빠가 만든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직접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 샌드스토리 대표로서 그림책 작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샌드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이날 북토크의 사회를 맡은 황선희 강사는 “북토크를 준비하면서 작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작가의 책 속에는 아이들이 즐거운 꿈을 꾸고 이웃과 함께 하며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습관 관계자는 “멋진 샌드아트 공연이 함께 이루어진 이범재 작가와의 북토크가 이번 한번뿐인 행사가 아닌 꾸준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독서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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