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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바로 세우는 나의 한 표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황정순
내포시대 | 승인2016.03.14 16:50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날이 되면 어릴 적 부모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마을회관에 설치된 투표소를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성스러운 행사를 치르듯이 투표하고 오시던 모습이다.

그런 영향으로 투표권이 나온 나도 빠지지 않고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데 자식들에게 거울 역할을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비아냥거리는 주변 사람들이 간혹 있다. 많이 순화시켜서 표현하자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뽑아 놓고 보면 다 똑 같아서 투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뽑아줘 봤자 소용없다고 말하면서 선거일을 단순히 놀러 가는 공휴일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다. 권리를 내세우기 전에 의무를 다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의 의무를 잘 지켜나가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하지만 이렇게 투표권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지만 정치인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유럽의 국회의원들은 출퇴근 할 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국민과 함께 할 때 모든 유권자들이 기꺼이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다. 뽑아줘 봤자 소용없다고 말하기 전에 각 후보의 됨됨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냉정한 판단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선거 문화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유권자 한 명 한 명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는 것만으로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선거 문화가 정착 돼야만 선진국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4월 13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여행을 가더라도 아침 일찍 투표한 후에 떠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거에 동참하도록 권유해 우리 고장에 꼭 필요한 일꾼을 뽑아서 서산시가 쭉쭉 뻗어 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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