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준비프로그램 운영 -

5일간의 나들이

당진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는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4일부터 여성들의 취업준비 프로그램인 ‘오일간의 나들이’ 운영을 시작한다.

오일간의 나들이는 결혼과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한 이력이 없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격유형 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적성을 찾도록 돕고, 이미지 메이킹과 취업걸림돌 극복, 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계서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직장생활의 적응을 높여 준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들이며, 센터는 이번 첫 운영을 시작으로 한 기수 당 15~20명,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을 극복하는 것이 결코 쉬운 현실은 아니지만 자신과 적합한 직무 분야를 찾고, 역량을 높인다면 취업이 먼 꿈은 아니다”라며 “나들이를 떠난다는 가벼운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오일간의 나들이 프로그램에 여성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11일 개소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현재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일간의 나들이 프로그램 외에도 5개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성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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