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무원 사진동호회(회장 박원규)가 태안군청 종합민원실 로비에서 ‘백합꽃이 만발한 태안’이란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안군 공무원 사진동호회(회장 박원규)가 23일부터 군청 종합민원실 로비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민원인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결성돼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태안군청 사진동호회는 충남 백합의 주산지로써 태안 백합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민원인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합꽃이 만발한 태안’이란 주제로 첫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 30여점은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에서 촬영한 백합꽃들을 담은 작품들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지난 축제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하고 있다.

동호회 회장 박원규(47,균형발전담당)씨는 “사진을 통해 그윽한 태안백합의 향기를 전하고 싶어 지난 6월 백합꽃축제장에 핀 백합꽃들의 모습을 담았다”며 “부족한 작품이지만 나름의 노력을 애정으로 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