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신기해요! 장영실 묘소에서 물시계 실험 장면

 

충무교육원(원장 조덕현)에서는 우리 고장 아산시 역사 인물들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리틀 리더 인물탐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애향심 고취는 물론 창의적인 리더십을 배양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매우 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교육의 정신적 요람인 충무교육원(아산시 소재)은 2007년 4월 20일부터 10회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45여명을 대상으로 ‘리틀 리더 인물탐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용화초, 도고온천초, 송남초 113명이 이과정에 참여하였다.


이 과정은 충남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역사 인물들의 유적지 답사와 셀프 리더십 증진 등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아산시 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이충무공 묘소, 고불 맹사성 고택인 맹씨 행단, 장영실 묘소 등을 찾아 현장학습을 하며, 우리 고장을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의 발차취와 업적을 알아본 후, 이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 고장 100배로 잘 알기’, ‘우리 고장을 빛낼 리틀 리더’ 등을 그룹별 코너학습인 셀프 리더십 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가했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충효정신, 선비정신, 개척 정신 등 충남의 5대 정신을 내면화하고 미래의 지도자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해 마음을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멋진 과정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충무교육원의 관계자에 의하면 평생교육차원에서 평생교육 도시로 선정된 아산시와 연계로 학생과 학부모와의 현장역사문화탐구로 뿐 만 아니라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의 수준을 높여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