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에서는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와 학교혁신 추진 모형 습득 통해 밝고 즐거운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혁신 선도학교 6개교, 협력학교 10개교 교원 36명이 11일 14시부터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 한자리 모여 좋은 학교 만들기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

우리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금년도 좋은 학교 만들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선도학교를 초등 3개교(부석초, 송간초, 홍성초), 중등 3개교(제원중, 노성중, 웅천고)를 지정하여 이미 한차례 운영 사항에 대한 계획 단계 발표를 가졌으며, 2차로 선도학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혁신 전문위원인 한국교원대 김인희 교수를 초청하여 그동안의 추진 내용에 대한 지도 조언을 받았다.

이날 참석하는 학교혁신 선도학교 및 협력학교 담당자들은 학교별로 그간 추진해온 수업혁신의 새로운 모델과, 지역사회와 학교간 네트워크를 구성 내용,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학교 혁신 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 진단 및 연구활동 에 대한 지도 조언을 통해 향후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 학교혁신 선도학교 및 협력학교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학교건설을 위해 모든 학교구성원이 노력하게 될 것이며 좋은 학교의 모델을 개발하여 일반학교에 널리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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