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교장 이명호)는 지난 6월 2일 공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교육청 주관 제 19회 충청남도 수학,과학 경시 대회에서 금 3(3학년 이용준/ 2학년 조성진, 한문수) 은 1(3학년 김태우), 동 2(3학년 이광호, 정한슬)을 거머쥐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도 대회는 도내 각 시,군 대회를 통과한 충남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각축의 경쟁을 이루는 장이기에 이번의 수상 결과는 더욱 더 값진 보배로운 결과이다.

 

2005년에도 도 대회에 출전하여 금 2, 은 3, 동 2을 입상하였고, 지난해 금 2, 은 1, 동 3에 이어서, 그 명예로운 행진은 올해도 계속 되고 있으며 이는 학교의 자랑뿐 아니라 서산시의 흐뭇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실적을 거두기까지 낮과 밤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과학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만용 교사와 경시지도를 담당한 하헌목 교사는 “선배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워온 후배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방학과 휴일에도 학교에 나와 스스로 탐구하고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면서, “모든 공은 교직원과 학부모 등 모든 교육가족의 애정 어린 도움”이라고 감사하며 그 공을 돌렸다.

 

또한, 수학반을 지도한 송신영 교사는 “대회를 준비했던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일개미와 같은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서산중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푸른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사가 있기에 서산시 최고의 으뜸가는 학교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도 서산중학교의 교육가족 모두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더 노력하여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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