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적십자봉사회협의회(회장 김광수)는 5일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에서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박성태 대한적십자 봉사회중앙협의회 의장,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 등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봉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및 3부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안지구협의회 이용관 부회장 등 21명이 대한적십자사총재(총재 한완상) 표창을 받았으며, 적십자봉사회중앙협의회장(회장 박성태)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총 56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완구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들은 봉사를 통하여 자신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열정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실천이 요구되는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분 들”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변함 없는 지역사회의 참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믿음직스러운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2부 행사에는 적십자봉사원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체육대회와 축제한마당 등 적십자봉사원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대화합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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