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협약을 통한 특성화 및 산학협력 육성 지원 사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합동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협약을 통한 특성화 및 산학협력 육성 지원 사업'에서 도 단위 1위를 차지하여 '직업교육 특별교부금' 13억17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특성화 및 산업체와의 협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률, 산학협력 정도,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사업 추진 계획서를 제출 받아 그 순위를 매겨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지역 클러스터 구축 운영을 통한 전문계고 육성」이라는 주제로 계획서를 제출하여 5월 18일 서면심사를 거쳐 21일 실업교육담당장학관의 발표 후 평가 등급에 따른 도 단위 1위를 차지하여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충남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육성과 산업체와의 취업에 관한 협약 체결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을 통해 전문계고 졸업생의 취업의 질과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교육청은 서면 및 발표 심사에서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13억1700만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서 충남 직업교육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2005~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6위,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2년 연속 1위, 전국 전문계고 교수․학습 연구대회 전국 1위, 2007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에 이어 충남 직업교육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고 말하며 충남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직업교육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미래 산업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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