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와이즈맨클럽이 헌장 전수식을 마치고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시에서 YMCA를 돕는 클럽으로 발족했으며 YMCA와 손잡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와이즈맨 자체적인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설립목적을 갖고 있는 서령와이즈맨클럽이 서산와이즈맨의 스폰을 받아 26일 서산시 동문동 새로남교회에서 헌장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에는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조성현(환경21회장)장로가 취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산와이즈맨 클럽이 그동안 보여준 친교와 봉사활동을 이어 받아 날마다 하나님 동행하는 삶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는 서령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맨 한국지부는 지난 1980년 전국적으로 120여개의 지역별 클럽이 결성됨에 따라 전국을 4개지구로 나눴으며 현재 5개지구 800여클럽에서 7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