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시대 창간을 위대한 내포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난의 길을 자처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올인하시는 전승근회장님과 박해철 사장님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사회는 상의하달의 형식적 민주주의에서 하의상달의 실질적 민주주의로, 대량생산의 공급자 중심의 산업시스템이 소량다품종 맞춤 생산의 소비자 중심의 산업시스템으로, 신문 즉 뉴스와 정보 전달체계도 언론매체의 일방적 제공에서 독자들의 의견과 정보가 상호 교류하는 소통체계로 바뀌는 대변혁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IT산업의 결과이며 인터넷의 급격한 진화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치에 따라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선도적 중심축 기능을 담당할 부문이 바로 인터넷신문이고 그 중요성을 모두들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적 흐름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면서 도전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용기를 발휘하기가 보통사람들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루오션 전략으로 감히 내포사람들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고자 결단의 씨앗을 뿌리고 계시는 전승근 회장님과 박해철 사장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변해도 언론의 본래적 기능은 정론직필이고 이것이 언론의 생명력임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통찰력이 넘치는 새로운 대안제시와 독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시어 진정으로 사랑받고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문 석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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