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폐자원과 중고물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순환자원거래소 활성화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폐기물 배출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거래장터인 ‘순환자원거래소’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환자원거래소는 지난 2012년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사이트로 거래장터, 유통지원 서비스, 매칭기능, 입찰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원등록은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에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순환자원거래소를 이용하면 시민들은 손쉽게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기업에서는 발생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며 “폐자원을 에너지화하는 순환자원사회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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