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지난 4일 창의쑥쑥 유아레고 수업을 마지막으로 201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총19강좌 30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자격증과정 프로그램△인문교양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어린이프로그램 △토요프로그램 등 대상별·분야별 강좌를 지역주민의 꾸준한 참여와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이상이 프로그램 수강 후 도움이 되었으며 강사 및 내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인 사진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 전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새로운 가치로 담아낸 「나드리」, 「꿈나무」, 「춘정」등 사진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반 수강생들의 학습열의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작품전시회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배움의 성취감을 함께 느껴보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도서관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서예, 서각, 연필화 등 수강생 성과물을 모은 종합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에 있으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의 장,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해미도서관은 참여자들의 만족도 분석을 통한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