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가난한 집에서 가난을 경험하면서 크는게  좋은 걸까?

 어릴때  부유한 집에서  부유하게 자라는 것이 좋을까? 

 

어릴 때 가난을 경험하면 가난하면서 느낀 불편함, 수치심을

느끼며 크는  사람도 있고   어려서 물질적으로 풍족해서 먹고 싶은거 먹고

 입고 싶은 거 입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겟지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가난을 극복하려고  열심이 사는 사람은 가난이  약이되고 ,

이게 안되고 불평불만으로 성장한  사람은 가난이 큰 상처가 된다.


내 경험 의하면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것보다  부자집에서 여유 있게 자라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도 천성이 안 좋으면

탐욕에 찌들어 바뚤게 자라더군요 .

천성이 바르고 좋으면 아무리 여려운 환경이라도

쉽게 비뚤어지지 않읍니다,

같은 성격이라면 거름이 많은 환경, 부유한 쪽이 더 좋습니다 .

본성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환경이었읍니다.



비록 가난하더라도 부모들이 어려운 환경이더라도

자녀에게  사랑으로  바르게 키우는 가정을 많이 보았읍니다

본인이  남 탓하지 않고 열심이 사는사람은  

가난을 극복 하고 성공 하더 군요 

 

 내 친구중에  초등학교때 안경 살 돈이 없어서

 졸업할때까지   매시간마다 필기할때

칠판밑에 나가서 쓰고 들어오고를 반복했었는데  .

졸업식날 우등상 선물로 안경을 맞추었는데 세상이 그렇게 밝았었는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는그  친구는 지금  큰 기업체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난은 모든 것을 가르치는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부자로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면 좋지만

 인생이 늘 그렇게 살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움을 겪어봐야 인생의 참 맛을 아는 겁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게만 살면 세상의 어두운 면만 부각돼

긍정적인 시각 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우선할 수 있읍니다

이래서 사회적 안전망과 여유있는 사람들이 베풀 줄 알아야 합니다 .


 가난하더라도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이 중요합니다.

 

자식에게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활은

사랑을 충분이 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자식은 

사회성도 떨어지고 인간관계에서  부족함을 보여준다

부자도 가난한자도 다 똑같이 해당 됩니다

 

돈으로 대신 사랑을 채워줄  수가 없고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자식에게 부모의 사랑을 줄 수가 있읍니다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란 아이는

자아가 건강한 아이로 성장 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살게 되는 것이다

 

육체가 건강하게 성장 하려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듯이

정신이 건강하려면  충분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합니다

 

 똑같은 부자라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 한 사람이  있읍니다

똑같이 가난한 사람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부모의 사랑는 한 순간에 단기간에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세끼 밥먹듯이 매일 충분이 주어야  하는 것이다

 
박경신(정신과 전문의/서산굿모닝의원/순천향의대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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