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9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서산시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 공연‘차차차’공연이 이어졌다.

특히‘사랑 愛 쌀 모으기 나눔행사’와 아마츄어 여성작가 전시회, 다문화 홍보관, 4대악 사회악 근절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구직 DAY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사랑 愛 쌀 모으기 나눔행사’에서는 쌀 5Kg 80포를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완섭 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며 여성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도전도 해보기 전에 꿈을 접는‘자기안의 유리천장’을 깨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회장은 “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제도 마련과 차별없이 여성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따뜻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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