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도내 일부 지역에서 늦모내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벼 늦심기 관련 재배요령을 전파하고 농가의 활용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를 늦게 이앙했을 때도 수량이 많고 품질이 좋은 품종은 조생종에서 운광, 산들진미, 설레미, 조아미가 꼽힌다.운광벼는 29일 이앙 시 출수기가 8월 하순으로 수량성과 품질이 우수하며, 산들진미, 설레미, 조아미 품종도 등숙률과 수량성이 높고 식미치가 높다.다만 늦모내기 시 노화된 모를 심게 되면 이삭 패는 시기가 늦어질 뿐 아니라 매우 불규칙해지며
충남도가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재난취약시설 및 도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의 대상은 △재난위험시설 24곳 △대형공사장 131곳 △지하차도 14곳 △육교 43곳 △터널 6곳 등 총 218개 시설이다.대상시설 중 23개 시설은 도와 시·군, 민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해당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한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주요 구조물 변형, 균열, 누수 등 결함여부 △주요 강제의 변형·휨, 접합부 상태 △
기후변화로 인해 올 여름에도 폭염 발생 우려가 높은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해수 면적과 유통량이 금감하며 천수만이 고수온에 취약한 구조로 변하면서 양식어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따라 마련했다.도는 우선 고수온 피해 최소화 추진 전략으로 △중·장기 대책 마련 △재해 예방 방안 제시 및 제도 개선 △피해 최소화 대응시스템 강화 등을 내놨다.중점 과제로는 △생태복원 및 준설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 △지역 중심 협의체 구성·운영 △양식어장 개발
서해안 인접지역의 논에 중국으로부터 애멸구가 대량 유입돼 인근 벼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벼 애멸구가 서해안 인접지역에 다량 유입됨에 따라 벼 줄무늬잎마름병 등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벼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해안 인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벼 병해충 예찰답 무인공중포충망에서 25∼28일까지 애멸구가 다량 채집됐다.특히 태안 지역은 28일 하루 동안 95마리가 채집돼 전국에서 일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애멸구는 흡즙에 의한 피해보다 바이러스병(줄무늬잎마름병,
다음 달 1일 보령댐 급수체계 조정을 앞두고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K-water, 시·군과 관로망 등에 대한 막바지 점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29일 K-water 보령권관리단 회의실에서 도와 국토부, K-water, 급수체계 조정 대상인 당진·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령댐 급수체계 조정 사전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내달 1일 급수체계 조정 개시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광역상수도망 정비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도는 급수체계 조정에 따른 물이용 부담금(공동부담) 납부 검토를 실시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경관조성국화 금빛볼, 은방울볼, 미르볼, 노을볼 등 신품종을 포함한 총 28품종을 5월 하순부터 농가 보급에 나선다.경관조성국화는 반구형으로 자라는 화단국화(Gardenmum)와 퍼짐형 및 반직립형의 초형을 가지고 있는 조경용 국화다.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쾌적한 환경 및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되고 경관조성 소재 식물에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경관조성국화 신품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퍼짐형 국화는 경사지 혹은 나대지 지피용(ground cover plant)으로 사
충남도가 행정자치부, 서민금융진흥원, 예산군과 함께 26일 예산 오가면 분천4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지역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 강사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시니어 금융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금융범죄에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금융지식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교육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맞춤형 금융교육’은 지난해 행자부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
충남도가 26일 충남건축사 회관에서 건축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공공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디자인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공공디자인의 변천과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환경 설계를 통해 명품 충남 건설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 디자인과 건축설계, 디자인 접목 사례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최성호 교수는 특강에서 서울시의 공공디자인 정책과 해외 주요 도시의 공공디자인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신도시 공공디
충남도와 각 시‧군이 통합 구성한 충남 관광홍보단 ‘백제야!(百濟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7 코리아트래블 마트’에 참가,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백제야는 그동안 도와 각 시군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된 관광 홍보단이다.백제야의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7 코리아트래블 마트’를 선택, 현지 여행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백제역사와 문화, 도내 축제,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2일간 실시된 코리아트래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백제문화로 연결되는 글로컬(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역사문화축제’를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소장 이훈, 이하 관광연구소)는 25일 오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오시덕․이용우 이사장 및 이사, 최종호 위원장 및 추진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백제문화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핵심전략은 ▲조직관리 및 기금조성 ▲역사문화시
충남도가 독일과 이스라엘 기업 2곳으로부터 16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미국을 방문 중 인 안희정 지사는 25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들린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독일, 이스라엘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에는 스테판 강(Sthphen Kang) 아마쎌 지오스 에어로젤(AJA) 대표, 리암 더글라스(Liam Douglas) 아마쎌 대표, 바딤 각트만(Vadim Gekhtman) 온돌리아 대표와 구본영 천안시장,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충남도가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운용 중인 도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8년 예산안 편성에 30억 원 규모의 사업 건의 권한을 부여한다.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011년 ‘도민참여예산 운용조례’ 제정에 따라 개발‧운영 중으로, 예산안 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가운데 하나다.특히 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7년도 예산안 편성 시 실국별 시책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산반영 우선순위 조정(1476건 1307억 원) 구조조정 건의(122건 1226억 원)
충남도는 25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세외수입 증대 방안 연구와 업무 발전 방향 모색, 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10여명이 참가했다.연찬회에서는 세외수입 신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 간 업무를 공유했다.또 △압류재산 권리 분석 및 배분 절차 △세외수입 현황과 과제 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세외수입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는 서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7개 시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 어업 감시 등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한 민간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충남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어업 질서 자율민간협의회’가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 수협장과 지역·업종별 어업인 대표, 어촌계장, 수산자원보호관리선 선장 등 수산업 종사자와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임기는 2019년 4월까지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협의회는 앞으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어업인 계도·홍보 및 캠페인 활동 △불법 어업 감시 등 어업 질서 확립 △지역 어업인 여론 수
충남도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민 인권 증진 시책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권 기반 행정 역량 강화와 인권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워크숍은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과 진경아 인권센터장, 도 인권 증진 시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행정이란 무엇인가’, ‘현장에서 만나는 인권’ 등을 주제로 인권 증진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인권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인권 행정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통해 인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미국 출장길에 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장 첫날인 24일 일본 4개사 투자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일본 뉴오타니 호텔에서 주니치 하세가와(Junichi Hasegawa) 칸토덴카 대표이사, 오가와 신야(Ogawa Sinya) 태평양 공업 대표, 카지키요 히로시(Kazikiyo Hirosi) 도레이 인터내셔널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칸토덴카는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220억 원(외국인 직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센터장 이병우)에서는 충남지역의 구인난과 구직자들의 취업을 향한 ‘청년채용의 날’ 행사를 제3회 째 운영하고 있다. ‘청년채용의 날’이란 청년 채용의 장려 및 효율적인 취업지원과 구인-구직자 간 간극 최소화 및 미스매칭 해소를 위하여 진행하고 있는 충남센터 고용존의 지원 사업으로 구인·구직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청년채용의 날’은 인재지원과 채용의 기회를 희망하는 구인업체·구직자 누구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청년 채용의 장려 및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하여 매칭지원 뿐만 아니라 인재매칭 후 ‘201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이 24일 대전시 용운국제수영장을 방문해 인명구조사 실기평가를 위해 특별훈련 중인 훈련대원들을 격려했다.인명구조사 자격제도는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수중구조, 교통사고 구조 등 총 10개 종목을 평가하게 되며 소방관 중 구조대 경력 1년 이상 또는 인명구조사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번 특별훈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과 충청소방학교에서 훈련대원 32명과 훈련교관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특히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사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017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로 인정받았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불룸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2017 소비자가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공공행정분야 글로벌 엑스포 부문에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착한브랜드 대상’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자발적으로 실천
충남도는 ‘2018년 산림소득공모 사업’ 참여 희망 전문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내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임업인·단체 육성을 위한 것으로, 임산물 79개 품목을 생산 중인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에 생산단지 현대화·규모화 기반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총 투입 예산은 176억 원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산림작물생산단지 분야는 재배 하우스나 관수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신청 가능 사업비는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