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가재계 식량작물담당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여 시상하는 올해의 전국 농촌지도자상 대상에 선정됐다. 그것도 전국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사들이 경쟁을 겨뤄 전국에서 10명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농촌지도자상 중 1위로 선정돼 대상 중의 대상에 꼽히는 큰 영예를 갖게 되었다. 가 담당은 새로운 식량재배 기술을 현장에 맞게 접목시켜 창의적인 지도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게 되었다. 그는 1979년 7월 농촌지도사업을 시작한 이래 29년 5개월의 공직생활 중 농업기술보급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농
지난 12일 수의사, 시민단체, 축산관련 단체장 등 20명을 축산물 명예감시단으로 위촉했다. 태안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축산정책의 조기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태안군은 11월 축산물 명예감시단 운영규정 훈령을 충남도 최초로 발령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수의사, 시민단체, 축산관련 단체장 등 20명을 축산물 명예감시단으로 위촉해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시단은 군내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1490개소를 수시로 점검함은 물론
태안군이 굴 양식시설의 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양식어업 살리기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유류사고로 오염돼 군이 지난 5월 철거한 소원 의항·소근, 원북 신두, 이원 관리 등 4개 지역의 굴 양식시설을 대신할 현대화 시설 사업이 내년 3월 이후부터 추진된다. 지난 10월 시작된 굴 양식 산업화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등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굴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은 내년 1월까지 용역을 마친 뒤 어장적지조사와 이용개발 계획수립에 이어 3월 이후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양식어장의 체계적인 정비로 굴의 안정 생산을 통해
“새로운 농업환경 여건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합니다.” 충남 서산지역 영농인이 도약을 위한 알찬 준비로 농업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결의하고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 역량강화 교육이 관련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 되었다. 한국유기농업협회 윤경환 부회장의 ‘친환경농업 벼 재배’와 공주대학교 안승원 교수의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활용과 환경보전’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
충남도가 최고의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충청남도농어촌 발전대상」 시책부문에서 당진송산 농협이 대상을 차지했다.분야별 수상내역으로 〈작목부문〉▲ 식량작물분야 - 이창기(45세․서산 고북), ▲ 원예분야 - 최문우(71세․태안 근흥), 신기수(40세․공주 이인) ▲ 특작분야 - 홍기표(70세․논산 부적), ▲ 축산분야 - 류수일(58세․아산 영인), 우제찬(48세․공주 우성) ▲ 임업분야 - 김영현(53세․보령 미산), ▲ 수산
태안군이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군 기반산업인 농업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 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웰빙열풍을 타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내년도 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40여개 주요사업에 413억여원을 집중 투자한다. 군은 우선 내년 남면 신온리 먹수리 마을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 대상마을로 선정된 먹수리 마을은 농촌 특유의 풍성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 다양한
태안군의 금년도 화훼분야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태안군은 지난 1일과 5일에 걸쳐 국화, 백합, 장미, 양란 등 화훼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올 한해 시행한 12개 시범사업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주요 화훼류 작황 분석 결과 국화는 자동화 하우스·전기발열판·전조시설·스크린 등 육묘장 설치로 저렴한 우량묘를 공급할 수 있었고 상품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합은 이중하우스 및 환기시설, 종구생산단지를 기반으로 한 화훼 수출생산단지 육성사업으로 성공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
중국산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요즘 2년째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아 농외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잘 알려진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마을 ‘콩 작목반(반장 이병구)’ 회원 15명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무농약 친환경 콩을 원료로 매년 겨울철이면 수천 개의 메주 만들기로 추위마저 녹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500개의 메주를 생산한 데에 이어 올해는 4,000개의 메주 생산을 목표로 요즘 메주 만들기가 한창이다. 전통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회원들이 모두 달라붙어
태안군의 2008년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 순회 수리교육은 222회에 214개 마을 36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군 농기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팀은 농번기인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앙기와 경운기 및 방제기, 예초기 등 사용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순회 수리교육차를 이용, 군내 거의 모든 마을을 돌며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반기에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가는 특별교육계획을
태안군이 올해 가을배추 등 채소류와 배의 풍년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예방하기 위한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태안군은 가을배추의 생산량이 지난해 6626t에서 올해 2만 85t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하고, 배도 316t에서 333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가을배추를 중심으로 가격안정 대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0일까지를 과잉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8개 읍면은 물론, 관내 농협에 수급대책 상황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주요 주산단지 가격동향과
태안반도 굴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많이 생산되지만, 이맘때 나는 굴을 최고로 치는데, 이 지역 굴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기온과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갯벌에서 자라 다른 지역 것보다 훨씬 고소한 맛을 낸다. 특히 굴 표면에 돌기가 많아 양념이 잘 배어 김장용 혹은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태안에서 굴이 많이 나는 곳은 이원면 내리, 원북면 신두리, 소원면 파도리·의항리 등이 유명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처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글리코겐과 아연이 풍부해 에너지 원천과 성호르몬 활성화에도 큰 효능이 있다. 또
태안군이 올 한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한 벤처농업과정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학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업경영, 유통,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6과목을 수료한 총 36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성공사례 견학을 통한 벤처농업 실전강의, 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촌관광, 농산물 가공 등 총 35강좌, 89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교양과목을 비롯해 벤처농업, 마케팅, 농업경영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국제적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 사진은 26일 문을 연 훈연 육가공 체험장 ‘나눔’에서 지역 생활개선회의 체험 참가자들이 웰빙 소시지를 만드는 모습과 웰빙 소시지를 만들어 시식하는 모습. 식품의 소비 패턴 변화와 웰빙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발맞춰 수제 육가공 체험장이 문을 열고 체험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산시 인지면 차리에 위치한 ‘나눔(대표 윤수견)’은 26일 유상곤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문을 열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의 지원을 받아 설립돼 그동안 생활개선회,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시험운
서산시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돼지 인공수정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우량 종돈 생산에 들어갔다. 25일, 문을 연 돼지 인공수정센터(서산양돈영농법인 대표 윤경일. 팔봉면 어송리)는 앞으로 종돈 개량을 통한 육질 개량과 생산성 향상, 질병에 강한 종돈 생산으로 균일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시비지원 7천만 원과 자부담 등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을 연 돼지 인공수정센터는 수퇘지(9두) 구입과 정액 채취실, 조제실, 기자재실, 실험실 등을 고루 갖췄다. 시는 그동안 인근의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김장철을 맞아 태안반도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무, 배추 출하가 한창이다. 지난주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태안 무․배추는 올해 추위가 일찍 찾아와 평년보다 2~3일 정도 늦은 이번주 혹은 다음주가 김장적기라는 기상청의 발표와 함께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으며 자란 태안 배추와 무는 비타민C,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김장용으로 인기 만점으로 농협과의 계약재배나 서울 농수산물 시장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살린 바닷물 절임배추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태안 배추
시는 가격 폭락으로 이달 초 배추밭을 갈아엎는 농민 발생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목적으로 12월 중순까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하여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는 한편, 공무원 조직을 동원해 판매 알선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힘들에 경작한 채소밭을 갈아엎는 피해사례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비교적 자연재해가 적어서 전국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늘어나 가을무와 배추의 산지 출하량이 5~17%, 양배추와 당근은 7~25
형제 농업인이 제8회 전국 농업인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최근명(54. 운산리) 씨와 최근학(56. 기은리) 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서산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들 두 형제는 농업인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운영관리에 이르는 전자상거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자 매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참샘골호박농원(www.camsemgol.com)과 한아름채소밭농원(www.chaesobat.co.kr)이 홈페이지 구성과 운영, 판매상품 품질평가 및 소비자 만
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 쌀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한달간 관내 논 농토배양 기술지도에 나선다. 이번에 센터가 중점을 두고 지도하는 농토배양 기술은 △논 볏짚 시용 △깊이갈이 △규산질비료 시비 △생산력 낮은 논 개량하기 등이다. 농기센터는 적극적인 농토배양으로 논의 지력을 증진시키고 토양을 개량해 안정적인 수확은 물론 화학비료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현재 토양 살리기 차원에서 추진중인 농토배양 단지 10ha
태안군 농민을 하나로 묶는 ‘농업인 대축제’가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추, 6쪽마늘, 생강, 마늘한우 등 군의 농․축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에는 지역농업인 5000여명이 참여해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태안군 농업인 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범)는 이날 행사를 지난해 유류사고와 FTA 등 갖은 악재로 급격히 어려워진 태안 농업의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품평회, 농기자재전
국내외적으로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태안군의 농수특산물 수출액이 150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주목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국화․양란․백합 등 화훼류와 김․액젓 등 수산가공품, 고춧가루 등 농산가공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10월말 현재 수출 실적 1474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당초 군이 금년도 수출 목표액으로 삼았던 14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고유가로 시작된 국내외 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대단한 성과로 평가된다. 군에서 수출되는 농수특산물은 미국과 일본